한적하고, 아기자기한 시골마을 여행을 꿈꾼다면!
후쿠오카 시내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유후인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추천한다.
가는 골목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가게들과 제품 구경은 물론이고, 구석구석 다양한 종류의 일본 먹거리까지!
이동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이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 찾아가기
① 하카타 버스정류장 3층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
② 산큐패스 이용 추천 / 성수기 예약 필수 (https://www.highwaybus.com/)
③ 시간 : 06:30 ~ 17:00 하카타역 출발 ( 2시간 30분 소요)
④ 하카타 버스정류장 3층 34번 게이트에서 탑승
[TIP] 유후인에서 하루 숙박을 하지 않는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하카타 돌아가는 버스 시간 반드시 확인할 것. 생
각보다 버스가 빨리 끊기기 때문!
유후인의 대표 간식 맛보기
롤케이크
금상고로케
치즈케이크
유후인의 가장 대표적인 간식은 바로 B-speak 롤케이크.
늦게 가면 품절될 때가 많으므로 도착하자마자 바로 구매해야 한다. 부들부들한 빵 사이로 달콤한 우유크림이 입
에서 살살 녹는다.
그 외에도 금상 고로케, 타코야키, 밀크아이스크림, 허니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 등 가는 길목 중간중간 맛있는
간식들이 눈길을 끈다.
입이 심심할 틈이 없다. 유후인에 갔다면 쉬지말고 먹을 것!
아기자기한 유후인 구경하기
기차역부터 이어진 길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상점을 만날 수 있다. 상점마다 귀여운 제품들로 가득하다.
작은 소품들부터 기념품까지 없는 게 없는 유후인. 굳이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기까지 왔으니 유명한 토토루 상점은 필수코스!
지인 선물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유후인에서 시내에선 구매할 수 없는 이색 선물을 구매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TIP] 유후인은 관광지이다 보니 똑같은 상품도 가격이 번화가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가격비교는 필
수!
유후인 볼거리 구경하기(긴리코 호수, 유후인 빌리지)
① 긴린코 호수
유후인 길가를 따라 걷다 보면 지칠 때쯤 만나게 되는 긴린코 호수. 다리 아픈 것도 잠시 그림 같은 풍경에 넋을 놓게된다
가만히 벤치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고, 긴린코 호수 바로 옆 카페테라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TIP] 유후인에서 1박을 한다면 이른 아침 물안개 가득한 긴린코 호수의 풍경을 놓치지 말 것.
② 유후인 빌리지
유후인 내 작은 유럽마을 플로럴 빌리지.
이곳은 곳곳에 동물들도 있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곳이다.
유후인 빌리지 내 앨리스 티카페가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도 독특할 뿐만 아니라 음식 맛도 끝내준다. 유후인에서
의 식사는 동화 같은 곳에서 즐겨보시길.